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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입니다. 고소한 맛도 일품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다양하게 맛을 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또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닭고기. 닭고기도 버릴 것이 없는 음식이고 다양하게 맛을 낼 수 있어서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아마 모든 분이 그러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모두가 사랑하는 닭고기와 달걀의 효능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닭고기와 계란의 효능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원기 회복과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사랑받고 있는 닭고기는 다른 고기와 다르게 근육과 지방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을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면 생선보다 지방 함량이 낮은 저지방 건강식품입니다. 다이어트하면 닭가슴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도 날씬한 몸을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이 닭가슴살로 등극한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닭고기는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며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쇠고기보다 더 풍부합니다. 고단백,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육류로 대표적인 닭고기는 두뇌 성장을 돕는 역할은 물론, 몸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뼈대의 역할과 세포 조직의 생성 그리고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을 키워줍니다. 닭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맥경화와 심장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예전부터 복날이라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복날이 되면 허해진 몸과 기력을 보충하곤 합니다. 이런 복날에 삼계탕을 끓여 먹는 것이 오랜 풍습이 있습니다. 닭고기가 원기 회복을 해준다는 효능 때문인데요 우리처럼 서양에서도 닭고기는 원기 회복을 위한 중요한 식품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유명한 베스트셀러인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라는 책에서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감기에 걸리면 할머니가 끟여주는 따뜻한 닭고기 수프를 먹고 이겨내는 서양의 전통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서양에서도 닭고기는 지친 몸을 달래주는 보양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닭 뼈를 진하게 우려내어 만든 닭고기 수프는 몸살감기 치료에 특효이며 삼복더위로 식욕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어 자꾸만 늘어질 때 보신 식품으로 인기를 끄는 삼계탕은 훌륭한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이유 없이 마르거나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쉽게 피로해지거나 편식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도 권할 만한 음식입니다.

 

혹시 "닭 날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바람을 피운다"라는 속설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속설이 유래된 까닭은 바로 닭고기의 날개 부분에 다량 함유된 콜라젠 성분 때문입니다. 콜라젠은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눈이 침침할 때는 닭 간을 먹으면 좋습니다. 닭고기는 연한 황색을 띠고 윤기가 흐르며 살이 많고 육질이 탄력적인 것이 좋습니다. 목이나 다리 잘린 곳이 누렇거나 적갈색인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고, 살코기와 껍질 사이에 지방이 적당히 붙어 있는 것이 맛있습니다. 껍질에 주름이 잡혔거나 축 늘어진 것, 까칠하게 메말라 보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이 낳은 식품인 달걀. 달걀은 닭과 마찬가지로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과 인, 철과 여러 가지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입니다. 하지만 달걀에도 종류가 있어 몸에 보약처럼 작용하는 달걀은 대량 생산한 무정란이 아닌 생명이 깃든 유정란입니다. 달걀에는 평소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인 라신, 트립토판 등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있습니다. 또 콩 단백질에는 없는 메싸이오닌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간장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좋지 않은 음식물에 중독되었을 때 달걀을 먹으면 음식의 독을 풀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철분, 인이 들어 있고 흰자에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B2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한때는 달걀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에 걸리기 쉽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른자에 들어 있는 레시틴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하루에 2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량입니다. 달걀은 영양가가 풍부하면서 소화흡수율도 높습니다. 그러므로 설사가 계속되어 체력을 잃었을 때 자양식으로도 좋은데 식초를 조금 타서 프라이팬에 볶은 것을 공복에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는 살균력이 강한 동시에 소화를 돕는 작용을 맡아서 합니다. 연설을 하기 전이나 노래하기 전에 목을 부드럽게 풀어주려는 목적으로 날달걀을 먹는 것을 본 적이 있을겁 니다. 이는 실제로 달걀흰자가 목 안을 부드럽게 해주고 기침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해줘서 목을 풀어주는 것을 도와줍니다.

 

계란은 근육의 성장과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시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데 매일 1개에서 2개 사이에 노른자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노화로 인하여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이는 루테인 혈중 농도와 제아크산틴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고 셀레늄과 비타민을 포함한 미네랄이 안구의 건강과 막막 기능을 향상해줘 노화로 인한 시력의 저하를 막아줍니다. 

 

달걀을 만져보았을 때 까슬까슬한 느낌이 들고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달걀은 산란 3일에서 7일 사이가 가장 맛있으며 살짝 흔들어보았을 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것이 신선한 달걀입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기도 하고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사랑받는 계란이지만 역시 과다 섭취할 때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계란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체액이 산성화되면서 비타민 C 함량이 부족해집니다.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면 달걀 알레르기나 피부 염증이 있다면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날달걀은 바이오틴을 파괴할 수 있고 소화효소인 트립신을 억제하기 때문에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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